Tuesday 17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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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검찰, 사상 초유 사법부 수사... 우린 준비 다 됐다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 벌어진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에 관련자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체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19일 취재진과 만나 오늘 중 서면으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할 것 이라며 저희는 다 준비가 됐다 고 밝혔다. 검찰이 전날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로 재배당한 지 하루 만이다.

검찰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컴퓨터를 비롯한 하드디스크 전체를 제출받을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하드디스크 자체를 봐야 한다. 현재까진 검찰이 다른 자료를 갖고 있는 게 없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앞서 법원은 내부 조사에서 관련자들의 동의를 받아 키워드 중심으로 PC를 검색한 뒤 문건 410개를 골라냈다. 문건엔 KTX 승무원 해고 사건, 전교조 시국선언 사건 등 박근혜 정부의 관심 사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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