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5 Sept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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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동창회의 목적, 그 목적이 아니라니까요

지난 주말 서울 사당역 부근 식당에서 중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나는 여수에서 초중을 다녔는데 이번 동창회는 서울과 경기권에 거주하는 친구들 대상이다. 올해로 4년째. 매번 참석은 못하지만 얼굴을 까먹지 않을 정도 참석했다. 남녀공학이었다. 졸업하고 30년이 훌쩍 넘어서 만난 친구들이 처음에는 낯설었다. 용케도 서로를 기억하는 친구들은 하나도 안 변했다고 난리다. 15살에 50살 같아 보였단 말인데 왜들 그렇게 좋아하는지. 나는 무슨 역변의 시간을 거친 건지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특별한 기억이 거의 없다. 민중의 곰팡이와 심마니
4년 동안 모임을 이끈 회장을 맡고 있는 친구는 인천 경찰서에서 일하는 민중의 지팡이다. 우리 모임에서는 주로 민중의 곰팡이로 불린다. 조폭인지 경찰인지 애매한 외모에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울퉁불퉁한 이 친구는 맘속에 소녀가 살고 있다. 그렇게 셀카를 찍어서 올려댄다. 자연스럽고 무심한 듯 격조 높은 사진이 아니고 그냥 얼굴만 크게 나온 영정사진 같은 초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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