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5 Sept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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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2018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 최고 …서울광장서 한국인과 함께한 멕시코인들

아시아투데이 김지환 기자 = “경기에 져도 괜찮다! 오늘은 축제다!” 후반전 48분. 손흥민 선수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가르자 시청 앞 광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숨 죽이며 경기를 관람하던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성을 내지르고 서로 껴안기도 하며 흥분에 빠진 모습이었다. 열띤 응원으로 목이 다 쉰 남궁요씨(25)는 “오늘 경기에 정말 만족하고 선수들의 투지, 지난 경기보다 발전된 모습을 박수를 보낸다”며 “간절히 원하던 한 골이 나와 지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남궁 씨는 경기가 끝나고 멕시코 팬들과 어울려 축제를 즐겼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 한국의 2패가 확정됐음에도 시청 앞 광장은 축제, 열광의 연속이었다. 팬들은 결과에 개의치 않았다. 한국 팬들과 멕시코 팬들은 서로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월드컵 축제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멕시코인 남편과 같이 시청 광장을 찾은 김유리씨(33·여)는 “재밌는 경기였고 남편이 신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런 축제의 장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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