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0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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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6 month ago

공사장에 화장실-휴게실 갖추게 한다

“저 신호등 세 개 너머 있는 건물에…. 걸어서 왔다갔다 10분 넘게 걸리는데, 힘들죠.” 한낮 기온 32.3도로 올해 서울 최고치를 기록한 25일 오전 11시 20분. 금천구 도로공사 현장에서 만난 박모 씨(29)가 땀을 닦았다. 박 씨는 현장에서 걸어서 약 15분 걸리는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한다. 2년 전 일을 시작한 박 씨는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 더 더워질 날만 남았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화장실 가기 힘든 공사 현장에서 물을 자주 마셔 소변 볼 일이 많아지는 여름은 곤란한 계절이다. 현장 경력 20년이 넘어가는 최모 씨(45)가 “샤워실 같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며 거들었다. “여기는 그래도 대기업 건설 현장이라 낫지만 하도급 업체 같은 ‘2군’ 영세업체가 하는 데나 고속도로 건설 현장은 여전히 열악하다”며 “청소를 안 하는 임시화장실이 싫어 그냥 야외에서 볼일을 보기도 한다”고 했다. 마땅히 더위를 피할 곳이 없어 자재더미 아래 그늘에서 쉬거나 근로자들이 돈을 모아 임시로 천막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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