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5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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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5 month ago

[광화문에서/김범석]‘슬램덩크 강백호’는 가고 ‘일장기와 자위대’가 온다

일본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는 800년 역사의 고도(古都) 가마쿠라(鎌倉)시가 있다. 박물관과 노포(老鋪)들이 있는 가마쿠라역은 물론이고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인 ‘가마쿠라 대불’이 있는 하세(長谷)역, 쇼난(湘南) 지역 대표 관광지 ‘에노시마(江の島)’의 입구인 에노시마역 등에는 관광객들이 몰린다. 이곳에는 ‘가마쿠라 고교 앞’이라는 뜻의 가마쿠라고코마에(鎌倉高校前)역도 있다. 복선도 아닌 단선인 데다가 출입구는 달랑 한 곳, 역무원도 없는 초라한 간이역이다. 하지만 이 역의 이용 승객은 2016년 기준 73만 명을 넘었다. 간이역치고는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때도 있다. 이 역에 내리면 희한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승객이 역 바로 앞 건널목에서 열차가 지나갈 때마다 사진을 찍는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1990년대 초 인기를 얻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팬이라는 것이다. 농구를 소재로 10대들의 도전과 열정을 그려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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