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8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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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계약심사제 통해 상반기 혈세 661억 줄였다


과다하게 책정돼 국민혈세를 낭비하거나 과소하게 책정돼 부실 공사가 우려되는 상황을 사전에 막기 위해 경기도가 도입해 실시하는 계약심사 제도가 올해 상반기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공법적용·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계약심사를 통해 상반기 동안 총 661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1388건, 총 9329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과다하게 책정된 1245건에 대해 699억원을 감액 조정했다. 반대로 도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적정원가 이하로 설계된 여주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등 229건에 대해서는 38억원을 증액 조정했다.

감액의 대표적 사례로 도는 지난 6월 광주시에서 심사 의뢰한 지방도 도로공사의 전기·통신·소방 분야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중복 과다 설계된 전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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