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9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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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4 month ago

기무사, 靑에 세월호 ‘희생자 수장’ 제안…외국사례도 소개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참사 당시 선체 인양에 대한 반대 여론 조성은 물론 희생자들을 수장시키는 방안을 청와대에 제안한 것으로 드러난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무사는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감성적인 모습이 필요’하다는 등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안을 청와대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 중 일부는 실제로 실행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무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논란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11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 6월 기무사는 국민적 반대 여론 및 제반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인양의 실효성이 의문시 된다면서 “실종자 가족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 마련, 인양 불필요 공감대 확산” “전문가 인터뷰·언론 기고, 인양의 비현실성 홍보”등을 후속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무사는 2차대전 시 침몰한 애리조나호를 인양하지 않고 해상기념관을 건립했던 것을 사례로 들며 ‘해상 추모공원 조성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문건에 따르면 기무사는 6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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