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0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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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8 days ago

북녘땅서, 동해에서… 피서지서 보낸 ‘休 에세이’

바야흐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피서철이다. 이런 계절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산이나 바다가 그리워지게 마련이다. 1930~1940년대 더위를 피하는 풍경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으나 분단 이전 자유롭게 북쪽의 명소들까지 넘나들며 자연을 누리는 모습은 신선하고 흥미롭다. 한국 문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문인 18명이 피서지에서 보낸 명문들을 모은 성찰의 시간(임현영 엮음, 홍재사진)이 반가운 이유다. 승려 시인 한용운(1879~1944)은 1941년 8월 원산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기차에 올랐다. 그는 최근 북한에서 관광지 개발에 힘쓴다는 갈마지구 갈마 역에서 내려 명사십리로 갔다. 해수욕을 유난히 좋아했던 한용운은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수영복도 입지 않은 채 바다로 뛰어들었다.한용운해안의 남쪽에는 서양인의 별장 수십 호가 있는데, 해수욕의 절기에는 조선 내에 있는 사람은 물론 동경, 상해, 북경 등지에 있는 사람들까지 와서 피서를 한다 하니 그로만 미루어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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