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9 Sept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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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도저히 못 봐주겠다 lt;br gt;또 김성태 거취 입씨름만

도저히 못 봐주겠어서 나왔다.

12일 오후 8시 10분.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총장을 빠져나가며 던진 말이다. 김태흠 의원도 오늘은 얘기 안 하는 게 좋겠다 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피했다. 불만이 가득한 태도였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또 한 번의 결론 없는 의원총회 를 마쳤다.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수습방안을 놓고 계파 갈등만 벌이는 모양새가 1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셈이다.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과 권한, 비대위원장 후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거취 문제에 대한 찬반 토론만 도돌이표처럼 반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권한대행이 의총에 앞서 소속 의원들에게 중간 평가로 재신임을 받도록 하겠다 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전 정지 작업 을 펼쳤지만 통하지 않은 셈이다. 한 중진 의원은 의총장을 나가면서 의총 주제는 비대위인데 다른 주제인 원내대표 거취 문제만 얘기하는 중이다. 오래 걸릴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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