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7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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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담임목사 청빙 천태만상, ‘모셔온다’는 옛말… ‘설교 면접→채용’ 일반화


“목사님, 설교 면접은 이번 주일 11시30분입니다. 교인들이 설교를 듣고 싶어 해서요.”

최근 강원도 한 교회의 담임목사 청빙공고에 이력서를 제출한 A목사는 이런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주일에 설교하러 가기 위해선 현재 사역하는 교회를 한 주 비워야 한다. 하지만 다른 교회 면접을 위해 주일설교까지 빠지는 건 A목사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백 번 양보해 설교하러 가도 소문이 급속도로 퍼질 게 뻔했다. 후폭풍을 감당할 자신이 없던 그는 ‘주일 설교 면접’을 포기했다.

담임목사 청빙을 둘러싸고 잡음이 많다. 청빙(請聘)은 ‘부탁하여 부른다’는 정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앞선 사례와 같은 문제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A목사의 사례는 일반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에서도 볼 수 없는 경우다. 다니던 회사의 업무 시간에 이직할 회사에 와서 업무 능력을 발휘해 보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안이 생명인 이직 과정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 교계에서는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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