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0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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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5 month ago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클래식은 늘 악보대로만 연주한다고?

“클래식 음악이 대중음악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가요나 팝송은 연주하는 사람마다 다른데, 클래식은 누구나 똑같은 악보를 놓고 그대로 연주하죠.” 한 음악 강의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흠… 대체로 맞는 얘기입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 알아보려면 소리의 녹음과 대량 복제, 전기 증폭장치가 음악 문화에 끼친 영향을 길게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위의 간략한 설명을 이해하면서도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을 뿐이죠. 그런데 과연 클래식 음악은 누구나 악보를 똑같이 연주할까요? 악보를 해석하는 눈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악보를 연주해도 연주자나 악단마다 다르게 들리고, 거기에 (클래식) 음악의 묘미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클래식 음악도 의도적으로 악보와 다르게 연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청중이 잘 모르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차이콥스키(사진)의 교향곡 5번 4악장이 그렇습니다. 곡이 마지막으로 나아가면서, 1악장 서두에 나왔던 우울한 단조 선율이 장조로 바뀌어 행진곡처럼 당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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