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3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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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사회공헌] 한 생명 살리는 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흰뺨검둥오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새끼들을 날개 아래 끌어 모아 웅크릴 뿐이다. 오리는 새끼들을 이끌고 하천으로 가는 습성이 있어 쉽게 로드킬을 당한다. 어미 뒤를 따르는 새끼들은 집수정 창살 사이로 빠지기도 한다. 풀이 무성해지는 여름은 야생동물이 살기 좋은 계절이지만 동시에 사람에 의해 가장 쉽게 죽는 시기다. ■여름에는 야생동물 구조 출동 수십건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일은 사람만 할 수 있다. 공주대학교 산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동물구조 최전선에서 매일 신고전화를 받는다. 수의사, 재활관리사 등 10명이 근무한다. 특히 야생동물 번식기인 7월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김봉균 재활관리사는 “1년으로 봤을 때 평균 일일 구조가 두세 마리라면 지금 같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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