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0 December 2018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kmib.co.kr - 5 month ago

[이호분의 아이들 세상] 외로움과 게임 중독


여름 방학이 다가온다. 아이들은 방학이 즐겁지만, 부모님들은 달갑지 않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컴퓨터 게임과의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요즘 부모 자녀 갈등의 50% 이상은 아마도 이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J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다. J는 공부를 썩 잘해 가족과 친척은 물론 학교에서도 온갖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자랐다. 원하는 대로 특목고에 입학하여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 경쟁이 심한 학교에서 첫 학기에 생각지 못한 성적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더욱 힘든 것은 이런 감정을 토로할 친구도 없는 기숙사 생활이 몹시 우울했다. 공부 잘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관심을 받아오던 아이는 노력하지 않아도 주변에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친구 사귀는 법도 모르고 학원을 다니면서 사귄 친구들과도 감정을 교류해 본적도 거의 없었다.

기숙사 안에서 이런 외로움을 달래려 시작한 것이 컴퓨터 게임이었다. 기숙사 사감님의 눈을 피해 노트북으로 시작된 게임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