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1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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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5 month ago

[기고/소강석]난민, 법 테두리 안에서 대응해야

예멘 난민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나는 지난주 우리 교회 교역자수련회차 제주도에 갔을 때, 난민 몇 명을 만나봤다. 그들을 대하면서 문득 우리 민족의 역사가 스쳐갔다. 우리 민족도 일본에 나라를 빼앗겨 두만강을 넘고 멕시코에 팔려간 난민 신세였던 때가 있었고, 상하이에서 임시정부를 세운 분들도 난민 신분이었다. 우리는 지금 그 망명정부를 계승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목회자로서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성경 말씀대로 그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따뜻하게 기도도 했다. 그들을 실제로 만나보니 경계심보다는 인도주의적 감성과 측은지심이 복받쳐 올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 수용과정에 있어서 일시적 감상주의에 빠지지 말고 지속 가능한 사랑의 손길을 뻗쳐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민 수용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다. 실제로 난민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범죄자도 있을 수 있고, 조직적으로 훈련을 받은 위장난민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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