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3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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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일사일언] 1만원의 무게

동네 폐지 줍는 할머니를 자주 도와드리고 있다.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한다. 오늘은 집 근처 카페에서 글을 쓰다가 할머니가 눈에 띄어 밖으로 나가 함께 리어카를 끌어드렸다. 할머니가 물어보신다. 그 카페에서 뭐 팔아유? 커피 팔죠. 커피 말고 다른 거도 있어유? 네, 주스 같은 것도 있어요. 언제 가서 한번 팔아줘야겠네. 할머니는 이 카페를 내 가게로 알고 있었다. 할머니에게 물었다. 이거 하루 종일 모으면 얼마나 버세요? 1200원 정도 받쥬. 네? 그걸로 어떻게 사세요? 대답을 제대로 못 하신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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