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7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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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피습 사망 데니스 텐, 한국 뿌리 찾던 카자흐의 피겨 영웅

19일 괴한의 피습을 받고 세상을 떠난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23)은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잘 알려진 선수다.민긍호 선생의 외손녀인 김 알렉산드라가 텐의 할머니다. 고려인 인 텐은 항상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선수 이력엔 한국 민긍호 장군의 후손 이라고 표기했고, 한국 역사책을 읽으며 공부하기도 했다.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스타 반열에 오른 뒤에도 한국을 잊지 않았다.그는 2014년 소치올림픽이 끝난 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와 올해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른발 인대를 다치는 불운에 시달렸지만, 통증을 참고 출전을 강행하기도 했다.부상 탓에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그는 경기 후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며 활짝 웃었다. 텐은 카자흐스탄의 영웅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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