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9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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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ays ago

악보가 된 길, 음표가 된 피사체


파란색 소형차 주변으로 주차금지 표시인 빨간색 콘이 흩어져 있다. 형광빛 연두색 우의를 입은 경찰이 차량 옆에 서 있는 걸 보면 간단치 않은 상황임에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파랑, 연두, 빨강의 원색의 사람과 사물이 검은 아스팔트를 바탕 삼아 배열된 모습은 경쾌하고 음악적이다.

사진작가 김도훈(38)씨가 ‘길 위에 빛이 그린 그림’전을 23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 크레타에서 갖는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뒤 사진작가의 길을 걷는 김씨의 작품세계는 피아노와 사진의 만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위 작품(사진)처럼 길을 악보 삼아 피사체를 음표처럼 배치한 사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씨는 19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면 길이 오선지처럼 연상이 된다”며 “우산을 쓰고 걷는 사람이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든, 모든 대상이 하나의 음표처럼 느껴진다. 때로는 8분음표, 때로는 셋잇단음표 등 다른 선율과 리듬을 만들며 하모니를 자아내는 것 같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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