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0 Octo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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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3 months ago

[신병주의역사의창] 여름의 피서지, 한양의 계곡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청량한 산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싶은 계절이다. 조선시대 한양은 낙산, 인왕산, 남산, 북악산의 네 곳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어서 도심 곳곳에 계곡이 발달했다. 북악산 자락의 백운동(白雲洞)과 백사실(白沙室) 계곡, 인왕산 자락의 무계동(武溪洞)과 수성동(水聲洞) 계곡이 대표적인 곳이었다. 무계동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1418~1453)이 무계정사(武溪精舍)를 짓고 살았던 곳으로, 몽유도원도(夢遊桃園圖)의 배경이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1447년(세종 29) 4월, 꿈에서 무릉도원의 모습을 본 안평대군은 안견에게 꿈 이야기를 하면서 그림을 그려줄 것을 부탁했는데, 이 작품이 바로 몽유도원도이다. 그로부터 3년 후, 안평대군은 무계동지역을 찾았다가, 그윽한 물과 언덕의 자태가 (꿈에서 본) 그곳과 거의 비슷하였다 하여 이곳에 자신이 거처할 집을 짓고 무계정사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으로 생각할 정도였으니, 무계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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