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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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ays ago

문학계 별이 지다…‘광장’ 최인훈 타계

23일 별세한 최인훈 작가는 소설 ‘광장’ 등을 남긴 거장(巨匠)이다. 1936년 함경북도 회령 출생인 최인훈 작가는 1959년 ‘자유문학’에 단편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을 투고, 안수길(1911~1977)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남북 분단 문제를 통해 1960년대 문학의 새 지평을 연 소설 ‘광장’(1960)을 비롯, ‘회색인’(1963) ‘서유기’(1966) ‘화두’(1994) 등을 낸 최인훈 작가는 분단 현실에 대한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통해 한국 문학이 세계 문학의 보편성 속에 자리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1966년 제11회 동인문학상, 1977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1994년 제6회 이산문학상, 서울시문학상, 한국일보 희곡상, 문화훈장 대통령장, 2011년 제1회 박경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인훈 작가는 서울대 법대 입학 65년 만인 지난해 서울대 법대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했다. 1950년 고등학교 재학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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