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진 보강이 절실했던 기업은행이 실업 무대에서 활약하던 세터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 구단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수원시청에서 활약했던 세터 박은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2023-2024 시즌 태국의 폰푼 게드파르드(올랜도 발키리스), 2024-2025 시즌 중국의 천신통 등 두 시즌 연속 아시아쿼터 선수에게 주전 세터 자리를 맡겼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올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공격수 알리사 킨켈라를 지명하면서 주전 세터 자리가 공석이 됐다.
2018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은서는 2023-2024 시즌이 끝나고 흥국생명에서 방출된 후 김나희, 박현주와 함께 수원시청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물론 박은서가 실업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후 프로에 컴백하게 된 것은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일이다. 하지만 박은서의 가세가 기업은행의 세터진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업무대서 활약하다 1년 만에 V리그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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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2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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