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 November 2025
Home      All news      Contact us      RSS      English
donga - 5 days ago

아베 총격범, 첫 공판서 살인 혐의 인정…방청석 경쟁률 23대 1

2022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야마가미 데쓰야(45)가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28일 일본 마이니치방송(MBS)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이날 나라지방재판소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 “모든 사실이 맞다”며 “내가 한 것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변호인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이날 법원에는 727명이 공판 방청석 추첨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추첨 대상 방청석은 32석으로, 경쟁률은 22.7대 1이었다.야마가미는 살인, 화약류단속법 위반, 총포도검류단속법(총기법) 위반, 무기제조법 위반, 건조물손괴 등 5가지 혐의를 받는다.변호인 측도 살인죄의 성립은 인정했다. 다만 총기법 및 무기제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유죄 성립 여부와 적용 법 조항을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찰은 야마가미가 사용한 사제총을 분해해 구조를 확인하고 실사 시험을 실시한 결과 총기법이 규제하는 ‘권총 등’에 해당한다


Latest News
Hashtags:   

인정…방청석

 |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