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 November 2025
Home      All news      Contact us      RSS      English
donga - 3 days ago

‘눈치보지 말고, 살림살이 맞춰 영입해!’ K리그, 외인 보유제한 빗장 풀었다…하향평준화 오명 속 불가피한 선택

K리그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을 폐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2025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외국인 선수 제도를 개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6시즌부터 K리그 모든 구단들은 아무런 인원 제한 없이 해외 선수를 수급할 수 있다. 다만 모두가 동시에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 엔트리 등록과 출전은 K리그1 5명, K리그2 4명이다. 예고된 수순이다. 한 때 아시아 강호로 인정받던 K리그이지만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국제클럽대항전에서 거듭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지난 시즌 ACL 엘리트에선 시민구단 광주FC만 유일하게 8강에 올랐고, 올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 클럽월드컵에 나선 울산 HD는 조별리그 3전패로 망신만 당했다. 부진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점차 커지는 전력차를 빼놓을 수 없다.‘오일 달러’를 내세운 서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클럽들도 엄청난 투자를 단행하는 요즘이다


Latest News
Hashtags:   

풀었다…하향평준화

 |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