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소담 기자] “시세조정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를 모았지만, 실상은 철저히 계산된 폰지사기였습니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노상민 경감은 58억원 규모의 비상장 코인 투자사기 사건을 수사하며 “악질적인 조직형 금융범죄였다”고 단언했다.수사의 시작은 2023년 12월 한 통의 제보였다. 노 경감은 “특정 피해자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채 피해 투자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전담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후 확인된 피해자는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27명, 피해액은 58억원에 달했다.핵심 피의자로 구속된 A씨는 “비
Sunday 2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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