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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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3 days ago

[조경란의얇은소설] 꿈의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키친’에 수록, 김난주 옮김, 민음사) 계획에 없었다가 후다닥 짐을 꾸려 집을 떠났다. 중간고사 기간이었고, 어딘가에서 조용히 며칠 지내다 오지 않으면 남은 올해를 잘 보낼 자신이 없어져서. 여행지의 숙소 문을 열자 아일랜드식 부엌이 먼저 보였다. 선반에 어릴 적 우리 집 부엌에도 있었던 꽃무늬 냄비 세트와 삼 단짜리 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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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의얇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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