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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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 days ago

베트남 외교차관 “글로벌 공급망 도전에 韓과 협력 강화할 것”

“한국과 베트남은 새로운 기회의 지평 위에 서 있습니다.”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응우옌 민 항 베트남 외교차관(사진)은 31일 동아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경제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 축이자 다른 분야 협력의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점점 더 실질적이고 심화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양국은 1992년 수교 후 긴밀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1만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누적 942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베트남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18%를 차지한다. 응우옌 차관은 “첨단산업·재생에너지·스마트 도시 개발 등 새로운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삼성, LG, SK, 현대, 효성, 포스코 등 주요 한국 대기업들은 베트남에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2015년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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