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5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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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8 days ago

시흥 나눔활동 ‘후끈’…참가자 다채 ‘눈길’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에 나눔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12월 들어서만도 정왕3동-정왕4동 취약계층이 월동에 도움이 되는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특히 군자동에선 가정 형편상 생일상을 차릴 수 없는 아이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줘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줬다. 이런 나눔에는 지역 기업부터 동네 음식점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후원자 발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고 있다. 민관이 합심해 진행하는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와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쌀, 총각김치(5KG)를 전달했다. 겨울맞이 취약계층 후원물품은 한국마사회시흥문화공감센터에서 지원받은 후원금으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물품을 구입, 검수 전달까지 맡아 진행했다. 이동준 정왕3동 협의체 위원장은 7일 “가정 방문을 하다 보면 중증장애와 고령으로 인해 이불세탁이 어려워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거동이 불편해 김장김치를 담글 수 없어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월동물품을 지원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훈훈한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월동물품을 지원받은 어른신은 “겨울용 이불이 너무 비싸 구입 못하고 낡은 이불을 세탁도 못한 채 겨울을 보냈는데,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이불과 김장김치에 쌀까지 보내줘 너무 고맙다”며 “이번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은 무엇보다 월동이 제일 걱정인데 한국마사회시흥문화공감센터 후원으로 보다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더욱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도 같은 날 시흥시 기광인클럽에서 기증한 후원품을 정왕4동 경로당 및 함현상생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기광인클럽은 2016년부터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우 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갓김치 2kg 총 200통을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4동에 전달했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7일 “관내 16개 경로당 어르신과 함현상생종합복지관 무료급식 사업에 기광인클럽의 정성을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관내 음식점 금광제주흑돼지-전통떡집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기념일 파티 지원 사업인 ‘우리 아이 돼지드림(dream) 사업’을 처음 진행했다. 우리 아이 돼지드림은 매달 취약계층 아동 두 명 이상을 선정해 해당 아동의 가족과 친구를 초대해 돼지구이식사 및 떡케이크 등을 지원한다. 생활 형편상 생일 등 기념일을 챙기기 힘든 아동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선정된 아동의 어머니는 “평소 친구들의 생일파티를 부러워하던 아이가 이번 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행사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베풂의 의미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7일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협의체와 후원 업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언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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