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5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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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8 days ago

[신정근의인문상식] 상처와 인정

주체는 고대 사회와 현대 사회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고대인은 삶에서 신의 율법이나 절대 도덕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요구를 받았다. 사람은 그 요구를 실현하는 수준에 따라 인격의 높낮이가 정해졌다. 유학은 가장 기본적으로 소인과 군자의 용어로 인격의 차이를 규정했다. 소인은 물질적 이해를 기준으로 삼아 공동선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군자는 이러한 소인을 극복한 인물로 간주됐다. 또 북송의 주렴계는 선비는 현자와 같아지고자 하고 현자는 성인과 같아지고자 하고 성인은 하늘과 같아지고자 한다며 사람이 자연을 닮을 존재가 될 때까지 끊임없이 인격을 계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이런 연유로 유학은 성인이 되는 학문이라는 뜻에서 성학(聖學)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람은 자신의 인격이 높아지지 않고 낮은 상태에 머물 때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즉 인격의 향상이 짧은 시간 안에 끝나는 일도 아니고 한 번으로 완성되는 일도 아니며 언제든지 이전 상태로 되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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