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5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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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6 days ago

민주노총 문재인 정부, 노동절망 사회 만들어 ..여의도 대규모 집회

[파이낸셜뉴스] 전국의 노동자들이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앞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정규직 철폐 노동개악 저지 집회를 열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서 전태일 열사 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 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1970년 11월13일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자신의 몸을 불사른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돌아볼 때 라며 근로기준법을 개악하고 노동자는 없어질 직업이라고 악담하는 것이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는 우리 사회의 최선이냐 고 말했다. 또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재벌체제 개혁을 하반기 핵심 의제로 두고 국회 환노위가 탄력근로제 개악안 심의에 돌입하거나, 노조법 개악안을 상정하는 즉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 고 밝혔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 오늘로 집권 하반기를 시작한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 의 정신을 잇겠다더니 탄력근로제 개악안과 노조파괴법으로 노동개악의 운을 띄우며 노동절망 사회를 만들었다 고 비판했다. 이어 문 정부는 노동자와 시민이 그리 막강한 힘을 쥐어줬지만 적폐청산, 노동기본권 확대, 재벌개혁 등 개혁과제를 방기한 채 좌고우면 노동정책을 좌충우돌로 이어갔고, 끝내는 역주행으로 폭주하고 있다 며 현실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그대로 라고 밝혔다. 이날 본 대회에 앞서 오후 들어 건설산업연맹, 금속노조, 공무원노조, 전교조, 철도노조 등 11개 사업장 노조가 여의도역 일대와 마포, 청와대 앞 등 서울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본 대회 후 현장에 모인 10만여명(주최 측 추산) 조합원과 여의도공원을 돌아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선두에서 국회에 진입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 간 충돌이 벌어졌으나 다치거나 연행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여의도 일대에 105개 부대를 배치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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