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8 Febr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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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4 days ago

부산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눈길…품귀현상 손소독제 500개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


부산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직접 손소독제 500개를 만들고 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눠줘 감동을 주고 있다.

동서대는 “식품영양학과 동아리 ‘푸디어스’ 학생 50여명이 최근 코로나19사태 이후 품귀현상을 빚어온 손 소독제를 500여개 직접 만들어 학교 인근 독거노인과 중국 유학생 등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의 손 소독제 제작은 수년째 이어온 반찬나눔 봉사가 계기가 됐다.

이들은 직접 구매한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어 학교 인근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수년전부터 펼치고 있다.

또 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주머니가 가벼운 노인들에게 손 소독제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만들게 됐다.

반찬을 전달하러 간 학생들이 어르신들 고충을 듣고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손 소독제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학생들은 식품 미생물 시간이 배운 전공지식과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해 손 소독제와 기능이 유사한 제품을 뚝딱 만들어냈다.

손 소독제 용기 가격이 이전에 비해 많이 올랐지만 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동아리 회비로 이를 구매했다.

이현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제자들이 전공지식을 활용해 노인 등을 위한 손 소독제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과 학교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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