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8 Febr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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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4 days ago

맨시티가 2년 출전금지와 벌금 3000만 유로 중징계 받은 이유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중징계를 받아 앞으로 2년간 출전이 금지됐다.

유럽축구연맹은 한국시각으로 15일 “맨시티는 다음 2시즌(2020-21, 2021-22)에 UEFA주관 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없다. 또 맨시티에 벌금 3000만 유로(384억원)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맨시티가 UEFA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내려진 징계다. FFP는 구단이 벌어들인 돈 이상으로 과도한 돈을 선수 영입 등에 지출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 중 하나인 맨시티는 수입보다 많은 지출을 했으며 이를 숨기기 위해 후원 수입을 거짓으로 부풀렸으며 이를 은폐하기까지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8년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2018년 10월 독일 ‘데어 슈피겔 이 맨시티의 내부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축구 관련 폭로 전문매체 ‘풋볼리크스’도 같은 해 11월부터 맨시티 내부 자료를 바탕으로 맨시티가 FFP 규정 위반을 피해가기 위해서 후원 계약을 실제보다 부풀려서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UEFA는 지난해 3월부터 맨시티의 FFP규정 위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 맨시티가 FFP규정을 어겼다는 결론을 내렸다. 맨시티는 곧바로 반발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결정했다.

맨시티는 성명을 통해 “이번 발표에 실망했지만 놀랍지는 않다”며 UEFA에 정식 항의했다. 맨시티는 또 “최대한 빠르게 CAS에 항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맨시티는 2014년 같은 문제로 벌금 처분을 받았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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