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9 Marc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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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1 month ago

출마 포기설 반박한 김남국 “당의 요청으로 기자회견 연기일 뿐”



김남국 변호사의 서울 강서갑 출마가 사실상 불발됐다는 보도에 대해 김 변호사는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한 뒤 “명백한 오보다”라며 “당으로부터 기자회견을 연기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을 뿐 일체 어떤 설명이나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경제신문은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8일 예정됐던 김 변호사의 출마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된 것은 불출마로 정리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매체에 “김 변호사의 강서갑 출마는 없던 일로 정리됐다. 기자회견 취소는 사실상 불출마로 교통정리가 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애초 이날 오후 4시 30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미완의 개혁 작업을 완수하느냐, 거꾸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총선에서 진다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이 든 촛불은 모두 꺼져버릴 것”이라고 사실상 출마의 변을 밝혔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변호사의 출마가 자칫 이번 총선에서 또다시 조국 프레임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박광온 의원은 회의 도중 “김 변호사의 인재영입부터가 실수” “귀 닫은 당의 오만함이 부른 필연적 패착이 아닌지” 등 지지자들로부터 다수의 항의 문자를 받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 변호사가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돌연 취소한 것에 대해 장소를 예약한 손혜원 의원실 관계자는 “본인이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연락을 해 바로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밝힌 상황을 고려하면 당에서 먼저 연기해달라고 요청해 취소가 아닌 연기된 것이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과 사퇴 전후로 검찰 및 언론의 행태를 기록한 조국 백서 필자로 참여한 친(親) 조국 인사다. 하지만 민주당 안팎에서 ‘조국 수호’로 총선을 치르는데 걱정하는 목소리가 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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