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6 Ap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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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11 days ago

[속보]文대통령, G20에 기업인 이동 허용하자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충격 최소화를 위해 국가간 경제교류의 필수적인 흐름을 유지하자 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논의하게 위해 개최된 G20 특별화상정상회에 참석해 코로나의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경제교류의 필수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각국의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학자, 의사,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고 말했다. 이번 G20 특별정상회의는 문 대통령이 지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최초로 제안해 성사됐다. 문 대통령은 전세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던 G20이 이번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G20의 연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 활동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고 설명한 뒤 △적극적인 확진자 추적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운영 △자가진단 앱 및 특별입국절차 시행 등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 등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 공조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 며 △G20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방역 경험과 임상 데이터 공유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한 확장적 거시 정책 전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강화 △저개발 및 빈곤국의 경제안정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을 강조했다. G20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조치를 담은 G20 특별정상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한 성명 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국가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역, 경제, 무역 등 각 분야에서의 구체적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 재무, 통상 장관들이 회합해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앞으로 가능한 모든 추가적 조치도 취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필요한 경우 다시 정상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G20 정상들과 스페인 싱가포르 요르단 스위스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세네갈 등 7개 특별초청국 정상이 참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도 참여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 경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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