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8 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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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5 days ago

김광현-김하성-류현진, 시즌 앞두고 美 언론에 긍정 평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 출전을 앞둔 코리안리거들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USA투데이는 23일 ‘2021시즌 당신이 알아야 할 100명의 선수들’ 명단을 발표하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 김광현(33)을 8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은 12위로 선정했다.

USA투데이는 김광현에 대해 “(지난 시즌) 한국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미국에 진출해 초반엔 낯선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았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기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확실히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39이닝을 소화하며 3승 0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광현은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2선발로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할 만한 선수로 평가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하성은 ‘이번 오프 시즌에 가장 바람직했던 국제 자유계약(FA)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됐다. USA투데이는 “KBO리그의 다재다능한 내야수인 김하성은 2루수나 유틸리티 선수로서 자주 쓰일 걸로 예상된다”며 “2019년 이후 그는 49홈런, 56도루와 함께 높은 타율(0.307), 출루율(0.393), 장타율(0.500)을 기록했고, 2018년과 2019년 유격수로서 두 번의 KBO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100명의 선수들’ 명단은 주로 1년 이내, 100타석, 40이닝 정도를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선정된 선수들의 면면이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쟁쟁한 선수들이라 8번째, 12번째에 이름을 올렸단 것 자체가 미국 무대의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반증한다.

두 선수 뿐만이 아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은 미국 도박사들이 예측한 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부문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뉴욕·플로리다·텍사스·네바다주 도박사들이 매긴 평균 배당률에서 류현진은 15.00점으로 평가돼 크리스 세일(32·보스턴 레드삭스)과 동률로 평가 받았다. 게릿 콜(31·뉴욕 양기스), 셰인 비버(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루카스 지올리토(27·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일러 글래스노(28·탬파베이 레이스)만이 류현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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