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8 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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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5 days ago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자동차 9m 굴러 두 다리 골절

[파이낸셜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우즈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쳤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24일 PGA투어 홈페이지와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즈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LA카운티 란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 부근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몰고 가다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탑승자는 우즈 혼자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즈는 지난주 열렸던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로서 LA에 머물고 있었다. LA카운티 보안관은 우즈가 홀로 차를 몰고 가다가 호손 대로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며 차량은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끄집어냈다 고 발표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도 성명에서 우즈가 자동차 사고로 다리 여러 곳을 다쳐 현재 현재 수술 중 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사고 원인이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LA타임스는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던 우즈는 과속으로 달리다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중앙선을 넘어 몇 차례 구른 뒤에야 멈춰섰다 고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현지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즈의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진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2009년에 플로리다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가다가 소화전과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적이 있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자동차 사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 게다가 최근에 5번째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따라서 이번 사고로 심각한 부상까지 당한 우즈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 지가 불투명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2승, 메이저대회 15승을 거두고 있는 우즈의 사고 소식에 동료들과 팬들은 충격 속에서 그의 완쾌를 빌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사고를 당해 마음이 아프다”며 “그냥 무사하기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투어와 선수들을 대표해 우즈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빠른 쾌유를 빈다.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SNS를 통해 우즈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 우즈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할 것 이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스키 여제인 우즈의 전 여자친구 린지 본은 “우즈를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뉴욕 양키스 출신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러스 베일도 우즈의 쾌유를 빌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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