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8 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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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5 days ago

중소벤처 탄소중립 필요성 공감하지만.. 56% 준비계획도 없어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 대부분은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이와 관련된 실제 준비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한 KOSME 이슈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을 느낀다는 중소벤처기업은 80.6%에 달했지만 절반이 넘는 56.1%는 대응을 위한 준비 계획조차 없었고, ‘준비가 되어(있거나 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5.1%에 불과했다. 특히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인 화학공업과 금속공업의 경우 ‘준비가 되어(있거나 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11.7%, 9.5%로 전체 평균 대비 탄소중립 준비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대응방안으로는 ‘저탄소 친환경 기술 제품사업화(43.1%)’가 가장 많이 꼽혔으나 ‘저탄소 친환경 공정개선과 설비도입(29.4%)’에 대한 관심도는 낮은 편이었다. 또 제품의 제조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으나 응답기업의 절반 정도는(47.0%) 저탄소 친환경 제조전환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공정개선과 설비도입 등의 지원과 함께 저탄소 전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의 61.1%는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대체 유망분야로의 사업 전환 추가를 희망했다. 다만 ‘금속, 기계, 유통’ 업종은 ‘전기차 수소차 등 차세대 동력장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 전자’ 업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효율’ 분야를 선호하는 등 업종별 관심분야는 상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세계 주요국들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중진공은 전담반 구성 등 새로운 기업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녹색경영수준진단(Green doctor) 시스템을 통해 환경 사회 투명경영의 관점으로 기업을 진단하고 정책자금, 기술, 판로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경영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진공의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84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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