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를 못 넣으면 어떻게 될까… 그 짧은 시간 속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죠.”
완벽에 가까운 득점 찬스에서도 머릿 속을 스친 걱정, 결국 시원한 골로 완성했다. 엄지성(스완지시티)에게 그만큼 득점이 중요했다.
엄지성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상대 수비진을 탈압박한 뒤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에게 패스했다. 이명재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날렸다.
Sunday 19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