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불편과 갈등의 원인이 되어왔던 지양산 내 불법 체육시설을 서울 양천구는 철거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운동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16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양산은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조성된 양천구 대표 산림지역으로, 주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처다. 그러나 전체 면적의 약 87%가 사유지로, 그간 구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특히, 일부 단체가 지양산 능선에 무단으로 운동기구와 공작물을 사적으로 설치 운영하면서 일반 주민의 출입과 이용이
Sunday 19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