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로 비판 받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택 한 채를 지금 부동산에 내놨다”며 “공간이 너무 좁아져 고통이 좀 있지만 감수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의 고가 아파트 2채를 소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부 금융정책을 집행하고 감독하는 금감원의 수장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과를 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말에 “조금 기다리시면 정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21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선 다주택자 비판이 이어지자 “자녀에게 양도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은 “자녀들한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을 감안해 주택 하나를 처분하고 자녀에게 양도할 예정이라고 발언한 바 있는데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이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 원장은 “(자녀가) 33세
				Tuesday 4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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