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주요 관문 도로 7곳에 ‘공업탑’을 모티브로 한 홍보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이예로(양산 경계), 반구대로(양산 경계), 해맞이로(부산 경계), 남창로(부산 경계), 반구대로(경주 경계), 매곡로(경주 경계), 울밀로(밀양 경계) 등이다.조형물은 지난해 국도 31호선(북구 신명동)에 시범 설치한 조형물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인성 등을 개선한 디자인으로 추진된다. 산업·문화·생태를 상징하는 세 개의 기둥과 산업수도 울산을 강조한 공업탑 모형으로 울산시의 도시브랜드와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그래! 역시! 울산’이라는 시정 구호를 반영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울산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교통량이 가장 많은 이예로 구간에는 높이 7m, 너비 3m 규모로 설치되고, 이 외 구간은 높이 5.4m, 너비 2.1m의 동일한 표준형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관문에 설치되는
Monday 3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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