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일부 지자체들이 하천부지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집중호우 때마다 물난리를 겪으며 예산을 갉아먹고 있다.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공개한 ‘지자체별 파크골프장 복구 및 보수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2년~2025년 7월) 전국적으로 165건의 풍수해 사고가 발생해 복구비로 70억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충청권만 3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 4개 시·도의 풍수해 사고 건수는 총 50건, 복구비는 약 30억400만원에 달했다.지역별로는 △충남이 29건(23억3
Sunday 19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