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4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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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7 days ago

홈런 치는 포수 박동원... 강팀 LG를 만든 효자 FA


큰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LG 트윈스 주전 포수 박동원이 2년 만의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한 번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동원은 쐐기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박동원의 공수 활약에 힘입은 LG는 13-5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2연승을 거뒀다.

0-4로 뒤진 2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박동원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추격하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5-4로 앞선 3회말에는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다. 이 홈런으로 경기의 분위기는 완전히 LG 쪽으로 넘어왔다.

박동원은 2년 전인 2023 한국시리즈에서도 MVP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당시 KS 상대인 KT 위즈에 1차전을 내주며 고전했던 LG는 패색이 짙던 2차전 경기 막판 터진 박동원의 역전 투런 홈런(박영현 상대)을 발판으로 불안했던 시리즈 판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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