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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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1 days ago

김건희 국보농단 사례 더 있나 , 근정전 동행 비서관 제 기억엔 없다


세계문화유산·국가문화유산 사적 이용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 김건희씨에 대한 질타가 또다시 터져 나왔다. 김건희의 국정농단이 국보농단까지 진행된 상황 이라는 진단과 함께 추가 사적 이용 사례가 있는지 캐물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 더불어민주당은 기관 질의응답 초장부터 김건희 문화유산 사적 이용 사실을 의제에 올렸다. 2023년 3월 윤석열-김건희 부부 명성황후 침전 건천궁 곤녕합 방문, 2023년 3월 김건희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관람, 같은 해 9월 김건희 종묘 영녕전 목조 신실 개방과 망묘루 차담회 개최, 같은 달 김건희 경복궁 경회루 방문과 근정전 어좌(용상) 착석 사건 등을 꺼내 들었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의 국정농단이 국보농단까지 진행된 상황 이라고 규정했다.

전임 대통령실 문체비서관 제가 미리 나와서... 김건희 어좌 앉는 건 못 봤다

이기헌 의원은 전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과 황성운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사적 이용 당시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차례로 증인석에 불러 세웠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김건희 방문 닷새 전에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실로부터 영부인이 간다 는 취지의 메일을 받고 수장고를 열어줬다. 황성운 실장은 2023년 9월 김건희 경회루 방문 당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뒤에 서 있었던 인물이다.

- 이기헌 : 역대 대통령 영부인이 제2수장고에 방문한 적이 있나.
- 전용재 :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없다.
- 이 : 수장고에 출입할 경우 출입명부를 엄격하게 작성하도록 돼 있다. 3월 2일 기록을 보면 (김건희가) 방문한 시간대인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 20분까지 수장고 출입사유는 구입 접수 유물 격납 이라고 적혀 있다. 여기 김건희 이름이 있나 없나.
- 전 : 누락돼 있다. (이기헌 : 왜 누락?) 조사 결과, 당시 경황이 없어서 누락했다고 보고 받았다.
(중략)
- 이 : 결국 본인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라고 했던 김건희가 사전 절차도 무시하고 (수장고) 문을 열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문 열라 는 (대통령실의) 한 마디 지시에 규정을 다 무시하고 문을 열어준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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