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Labubu)’ 캐릭터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 완구 기업 팝마트가 다음 달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라부부의 인기가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하자, 팝마트가 국내 제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팝마트코리아는 다음 달 14일부터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구체적인 인상 품목과 인상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가격이 오르는 당일, 제품 별 인상 폭은 가격인상일부터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팝마트코리아 측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팝마트코리아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소매 가격이 조정될 예정”이라며 “각 제품별 구체적인 가격 조정 내용은 11월 14일부터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
Wednesday 15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