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북대와 충남대 등 거점국립대들이 국제화 지표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외국인 유학생 수 상위 20개 대학 명단에 거점국립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1위는 가천대로 총 6천668명, 20위는 선문대로 2천663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청주대가 총 3천460명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거점 국립대 중 외국인 유학생이
Wednesday 15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