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결혼장려금의 연내 전액 지급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황 등 시민 체감 중심의 주요 정책을 재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세웠다.15일 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에서 결혼장려금 전액 지급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청년 부부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결혼장려금을 연내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접수된 신청분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올해 안으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2월 신청자는 내년 초에 지급된다.결혼장려금은 부부당 최대 500만 원이다. 혼인신고 후 대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39세 이하 초혼 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이 시장은 최근 청년 부부 간담회에서 “결혼장려금이 저축이나 가전 마련, 신혼집 인테리어 등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Wednesday 15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