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궁의 왕중왕을 가리는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대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대회에는 올해 열린 네 차례의 월드컵 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여기에 월드컵 개인전 성적으로만 산정되는 랭킹 포인트 상위 3명과 개최국 우수 선수 1명이 더해져 종목별로 총 8명이 출전한다.동일 국가에서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 2명으로 제한된다.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저력을 입증한 한국 대표팀에서는 리커브 여자부의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 그리고 컴파운드 남자부의 김종호(현대제철)가 출전한다.강채영은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했다.강채영은 지난 2019년 모스크바 대회와 2023년 에르모시오
Wednesday 15 October 2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