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논란이 된 A임원의 갑질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노무사 선정의 불투명성과 노동조합의 합동 조사 요구 거부 문제로 내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 최용선 위원장은 15일 오후 공사 노동조합 게시판에 공지를 통해 사측의 조사 진행 방식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었다. 사측에서 조사 방식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야 한다 라며 개선을 촉구했다.노조는 특히 사측이 일방적으로 고용한 외부 노무사를 통한
Thursday 16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