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3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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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4 days ago

정부, 엔비디아와 AI 동맹 ... GPU 26만 장 공급 받는다


인공지능(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손잡고 나선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26만 장 이상 확보해 공공 부문에 약 5만 장, 삼성전자·현대자동차·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20만 장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AI 기반시설(인프라) 확보, 피지컬 AI(로봇·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록·오픈에이아이(OpenAI)에 이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우선, 공공·민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26만 장 이상을 유치한다. 이 가운데 약 5만 장은 공공 부문에 공급돼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파운데이션(기초모형) 모델 개발과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 쓰인다. 나머지 21만 장 이상은 삼성·에스케이(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주요 기업의 산업 특화 AI 모델 개발과 제조 혁신에 투입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이날 현대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개발 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과 자율주행·스마트 제조·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기술 공동개발, 최신 GPU 공급 및 투자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두 회사는피지컬 AI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정부는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피지컬 AI 역량을 높이고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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