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 ‘리트리트(Retreat)’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세션은 형식적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회원 정상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장으로 운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션의 주제는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이다. 특히 한국의 제안으로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 과제인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의제로 채택됐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회원 간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복원하고 번영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션 후반부에는 1년간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경주 선언(APEC Leaders’ Gyeongju Declaration)’과 AI·인구구조와 관련한 두 건의 성과 문서가 공식 채택될 예정이다. 이후 이 대통령은 차기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공식 인계한다. 인계식 이후
Saturday 1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