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노동시장의 채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44개로 2022년 9월의 0.84개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신규 구인은 1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3.5%↓) 감소했으나, 신규 구직은 37만 8000명으로 3만 7000명(10.8%) 증가해 구직난이 심화했다.9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4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 1000명(1.2%) 증가해 6개월 연속 18만 명 이상 증가 폭을 유지했다.산업별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현황을 보면, 서비스업(1090만 명)은 지난달 21만 9000명 증가한 반면, 제조업(384만 4000명)은 1만 1000명, 건설업(74만 7000명)은 1만 8000명 줄었다.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중심으로 증가했고 함께 공공행정, 개인서비스, 전문과학 등은 증가 폭 확대
Thursday 16 October 2025